지난 31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개최됐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윤아가 진행을 맡았으며 KBS2에서 생중계, 치지직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대상은 '은중과 상연'의 김고은에게 돌아갔다. 눈물을 보이며 무대에 오른 김고은은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제가 참여한 작품이 두 편이나 있어서 뿌듯했다. '은중과 상연', '자백의 대가', '유미의 세포들'까지 열심히 일한 것을 인정받은 상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하는 것이 한 번도 당연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매 작품마다 성실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책임감을 갖고 임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라는 배우에게 계속해서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더 많이 찾아주시고 기회를 달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 1'이 각각 받았다. 올해부터 예능인상은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나뉘어 시상됐다. 최우수남자예능인상은 'SNL 코리아 시즌 8' 김원훈, 최우수여자예능인상은 '도라이버:더 라이벌' 김숙이 받았다. 우수남자예능인상은 '도라이버:더 라이벌' 주우재, 우수여자예능인상은 '자매다방' 정이랑에게 돌아갔다.
여우주연상은 '레이디 두아'의 신혜선이 받았다. 김고은, 박지현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지만 트로피는 신혜선에게 돌아갔다. 신혜선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레이디 두아'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경 선배에 이어 저까지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사라 킴은 절대로 혼자 만들 수 없는 역할이었다. 제작진이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준 작품이라 더욱 뜻깊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 이하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자(작)
▲대상 : 김고은('은중과 상연')
▲드라마 최우수작품상 : '취사병 전설이 되다'
▲예능 최우수작품상 :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여우주연상 : 신혜선('레이디 두아')
▲남우주연상 : 박해수('허수아비')
▲여자최우수예능인상 : 김숙('도라이버: 더 라이벌')
▲남자최우수예능인상 : 김원훈('SNL 코리아 시즌 8')
▲여자우수예능인상 : 정이랑('자매다방')
▲남자우수예능인상 : 주우재('도라이버: 더 라이벌')
▲드라마 여우조연상 : 박보경('레이디 두아')
▲드라마 남우조연상 : 윤경호('취사병 전설이 되다')
▲드라마 신인여우상 : 전소영('기리고')
▲드라마 신인남우상 : 김재원('유미의 세포들 시즌 3')
▲신인 여자예능인상 : 심자윤('직장인들 시즌 2')
▲신인 남자예능인상 : 김규원('SNL 코리아 시즌 8')
▲Global Icon with LAVIEN Cosmetic상 : 고윤정
▲마른파이브 인기스타상 : 고윤정-변우석-유재석-이수지
▲OST 인기상 : 안유진('취사병 전설이 되다' OST)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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