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아와 도영서 / 사진=텐아시아DB, 아티스트컴퍼니
김시아와 도영서 / 사진=텐아시아DB, 아티스트컴퍼니
배우 김시아가 '이영애의 딸'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데 이어, 친동생인 배우 도영서 역시 '김혜수의 딸'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두 자매가 나란히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 가운데 두 자매의 행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지난 2018년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미쓰백'으로 데뷔한 김시아는 데뷔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그는 학대 피해 아동 지은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김시아는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 '고요의 바다', '스위트홈' 등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김시아가 '은수 좋은 날'에 출연했다. / 사진=KBS '은수 좋은 날'
김시아가 '은수 좋은 날'에 출연했다. / 사진=KBS '은수 좋은 날'
지난해에는 KBS2 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서 배우 이영애의 딸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었다. 공중파 일일극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김시아는 이 작품으로 지난해 KBS 연기대상 여자 청소년 연기상을 받았다.

김시아의 활약 뒤에는 또 한 명의 배우가 있다. 바로 친동생 도영서다.

도영서는 2019년 JTBC 드라마 '초콜릿'에서 배우 하지원의 아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후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ENA '금쪽같은 내스타' 등에 출연했다. 특히 도영서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 배우 김고은의 아역을 맡아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도영서가 '은중과 상연'에 출연했다. / 사진=넷플릭스
도영서가 '은중과 상연'에 출연했다. / 사진=넷플릭스
31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도영서의 차기작이다. 그는 극 중 김혜수의 딸 민서 역을 맡아 대중과 만난다. 어린 나이에도 굵직한 작품에 연이어 이름을 올리며 배우로서 차근차근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연예계에는 함께 성장하며 각자의 입지를 다진 자매 스타들이 적지 않다. 배우 김옥빈과 채서진, 그룹 아이브 장원영과 배우 장다아,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와 에프엑스 출신 크리스탈,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 등이 대표적이다.
도영서와 김시아 / 사진=SNS
도영서와 김시아 / 사진=SNS
김시아와 도영서 역시 어린 시절부터 나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들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언니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동생도 대형 플랫폼 작품에 잇따라 출연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나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이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매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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