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기 영자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연예인이나 공인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일에 대해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이 맞는지 오랫동안 고민했다"며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걱정해주신 분들께 현재의 상황을 말씀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 조심스럽게 글을 남긴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상대방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헤어졌다"며 결별 사실을 직접 알렸다.
영자는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함께하는 동안에도 생활과 경제적인 부분은 각자 부담해 왔기 때문에 별도로 정리해야 할 재산이나 금전적인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 "관계 종료에 따른 개인적인 정리와 물품 전달 역시 모두 마친 상태"라며 "헤어짐의 과정과 이유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드리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앞으로는 지난 일보다 현재와 앞으로의 삶에 집중하며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자와 영철은 지난해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 28기 돌싱 특집에서 최종 커플이 된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지만, 최근 영자가 SNS에서 영철과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하고 서로를 언팔로우하면서 결별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의 상담소'에서 재혼 후 겪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영자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임신했지만 계류유산을 겪었다고 고백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영철은 최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출연해 '나는 솔로' 출연료 전액을 영자에게 넘긴 사실을 고백하며 "제가 신혼집을 마련하려고 했는데 영자가 극구 말렸다. 그 마음이 고마워서 외제차를 선물했다"고 애정을 표했던 바 있다.
다만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였던 만큼 법적인 이혼이 아닌 사실상 결별하게 됐다.
이하 28기 영자 SNS 글 전문
최근 저의 상황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걱정 어린 문의와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한 분 한 분 직접 말씀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연예인이나 공인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일에 대해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이 맞는지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다만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걱정해주신 분들께 현재의 상황을 말씀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 조심스럽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상대방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헤어졌습니다.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함께하는 동안에도 생활과 경제적인 부분은 각자 부담해왔기 때문에
별도로 정리해야 할 재산이나 금전적인 문제는 없습니다.
아울러 관계 종료에 따른 개인적인 정리와 물품 전달 역시 모두
마친 상태입니다.
헤어짐의 과정과 이유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드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앞으로는 지난 일보다 현재와 앞으로의 삶에 집중하며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8기 영자 올림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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