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되는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10인의 트롯 톱스타들이 골든 스타 정수라의 인생곡을 각자의 개성과 색깔로 재해석한다. 장르의 경계를 허문 무대부터 관객과 하나 된 흥겨운 퍼포먼스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질 전망이다.
먼저 미(美) 천록담은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로 승부수를 던진다. 고등학교 시절 밴드 활동을 했다는 그는 "록 스피릿을 끌어 올려 보겠다"는 각오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무대가 끝나자 남승민은 "형이 '금금'에서 부른 노래 중 최고였다"라고 극찬했다. 춘길 역시 "천록담만 할 수 있는 장르를 보여줬다. '알앤뽕'의 정수를 보여준 무대"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뜻밖의 꼴찌 탈출 대결도 펼쳐진다. 남승민은 "진정한 꼴찌를 한번 가려봐야 하지 않겠냐"라며 진(眞) 양지은을 직접 지목한다. 양지은 역시 "꼴찌만큼은 하지 않겠다"며 물러서지 않는 각오를 보인다.
이들은 1985년 KBS 가요대상에서 각각 남녀 가수상을 거머쥔 조용필과 정수라의 명곡으로 경쟁한다. 남승민이 조용필의 '허공'을 선곡한 데 이어, 양지은은 정수라의 '어느 날 문득'을 필승곡으로 꺼내 든다. 시대를 대표한 두 레전드의 명곡으로 펼쳐질 꼴찌 탈출 승부. 마지막에 웃게 될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오늘(31일) 밤 10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제2대 골든컵 우승자가 탄생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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