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게 감사를 전했다. / 사진='문명특급' 유튜브 캡쳐
앤 해서웨이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게 감사를 전했다. / 사진='문명특급' 유튜브 캡쳐
배우 앤 해서웨이가 커리어가 흔들리던 시절 자신을 캐스팅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영화 '오디세이'에 출연한 앤 해서웨이와 톰 홀랜드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방송인 재재는 앤 해서웨이에게 한국에서 두 번째로 흔한 성씨인 '이'를 붙여 이애니라는 한국식 이름을 지어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앤 해서웨이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게 감사를 전했다. / 사진='문명특급' 유튜브 캡쳐
앤 해서웨이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게 감사를 전했다. / 사진='문명특급' 유튜브 캡쳐
앤 해서웨이는 신작 '오디세이'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 그는 과거 오스카 수상 이후 커리어 위기를 겪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앤 해서웨이는 "몇 년 전 SNS상에서 나에게 등을 돌리는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며 "당시 할리우드에서도 나를 캐스팅하기를 두려워했다"고 털어놨다.

그때 앤 해서웨이에게 손을 내민 사람은 놀란 감독이었다. 앤 해서웨이는 "크리스 감독이 다음 영화 '인터스텔라' 출연을 제안했고, 덕분에 커리어를 다시 쌓아갈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앤 해서웨이는 스스로 박하게 대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도 건넸다. 그는 "어린 시절 자신의 사진을 보며 지금 자신에게 하는 독설을 똑같이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라"며 "우리는 모두 자신을 친절하게 대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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