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많이 울컥했다"며 "이렇게 많이 사랑받고 있구나 마음 깊이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축하해 주시는 만큼 더욱더 예쁘게 잘살아 보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겼다.
앞서 소속사 크리컴퍼니는 지난 29일 "문근영이 최근 뮤지컬 배우 정평과 결혼한 것이 맞다"며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고 양가 가족만 참석한 조촐한 식사 자리로 대신했다"고 밝혔다.
문근영 역시 자필 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삶을 차근차근 채워 나가고자 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복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응원해 주셨던 만큼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꼭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문근영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날에는 고지용의 뒤늦은 이혼 사실, 황정민 사생활 논란, 이관희와 유시은의 열애,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 무혐의 등 여러 연예계 이슈가 잇따라 전해졌다. '국민 여동생'의 결혼이라는 반가운 소식이었지만, 굵직한 뉴스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상대적으로 화제성이 분산됐다는 반응도 나왔다.
두 사람은 동료 배우로 지내며 신뢰를 쌓아 연인으로 발전했고,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교제 사실을 알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히 사랑을 키워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한 문근영은 드라마 '가을동화', 영화 '어린 신부', 드라마 '바람의 화원', '신데렐라 언니', 영화 '사도' 등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연극 '오펀스'로 관객과 만났다. 그는 10월 방송되는 SBS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2' 대표단과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예토'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하 문근영 SNS 글 전문정말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많이 울컥했습니다.
이렇게 많이 사랑 받고 있구나 마음 깊이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축하해 주시는 만큼 더더 예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Day3968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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