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3기 첫번째 부부인 ‘코인부부’의 가사조사 과정이 공개됐다. 배우 이동건은 새로운 가사조사관으로 첫출연, 부부 갈등의 수위에 진땀을 흘리며 몰입했다. 이날 시청률은 2.7%를 기록, 지난 4월 9일 방송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애 7년, 결혼 5년으로 12년을 함께한 ‘코인 부부’는 밑바닥까지 보인 갈등으로 충격을 안겼다. 먼저 공개된 아내 측 영상에서는 남편의 심각한 중독 성향이 밝혀졌다.
이어진 남편 측 영상에서는 아내의 무자비한 막말과 폭행이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에게 “장기라도 팔아라”, “보험이나 들어놔라”라며 폭언을 쏟아냈고, 남편을 향한 무참한 폭행에 대해서도 “맞을 만했으니까 때렸다”며 정당화했다.
가장 큰 반전은 가사조사 말미에 공개됐다. 남편의 잘못을 매섭게 쥐고 흔들던 아내가 정작 본인 역시 연애 때 외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그럼에도 아내가 불통의 태도로 “동거 중 유흥주점에 간 남편이 더 잘못했다”며 뻔뻔한 주장을 굽히지 않자, 이동건은 “행위 자체가 더 세다. 그래서 이건 시기를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한편, 진태현은 '이혼숙려캠프' 제작진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하차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으나, 이후 "섭섭하거나 속상한 마음은 전혀 없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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