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이 '살림남'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박서진이 '살림남'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트로트 가수 박서진, 신승태, 안성훈, 재하가 농활을 떠나 인삼을 차지하기 위해 자존심 싸움을 벌인다.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트로트 농활단 박서진, 신승태, 안성훈, 재하의 농활기 2탄이 공개된다.

이날 네 사람은 포도밭 작업을 마친 뒤 또 다른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축사로 향한다. 그러나 축사에 들어서자마자 강한 냄새에 모두가 당황한다. 안성훈은 인상을 찌푸리고, 재하는 헛구역질한다. 박서진은 "코 실리콘이 녹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박서진이 '살림남'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KBS
박서진이 '살림남'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KBS
그러나 강한 냄새는 시작에 불과했다. 축사 주인은 네 사람에게 겹겹이 쌓인 소똥을 직접 치워야 한다고 설명하고, 이를 들은 멤버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작업이 시작되자 예상보다 높은 노동 강도에 비명과 탄식이 이어진다. 트로트 농활단이 무사히 축사 작업을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끝없는 농활 끝에 트로트 강자들의 자존심을 건 승부가 펼쳐진다. 마을 주민들이 마련한 한 상을 함께한 네 사람은 강화도 특산품인 인삼을 걸고 노래 대결에 나선다. 박서진과 안성훈은 트로트 오디션 우승자, 재하는 준우승, 신승태는 4위에 오른 실력자인 만큼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네 사람은 인삼을 차지하기 위해 숨겨둔 비장의 무기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주민들의 선택을 받을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살림남'은 8월 1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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