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새 금토 드라마 '유부녀 킬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 무진성, 최우성, 이은샘과 윤종호 감독이 참석했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이 일과 가정을 오가며 워라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최우성은 극 중 열혈 형사 범성훈 역을 맡았다.
앞서 최우성은 2024년 5월 종영한 MBC '수사반장 1958' 종영 인터뷰에서 역할을 위해 28kg을 증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당시와 비교해 몰라볼 정도로 날렵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체중 관리에 관해 최우성은 "'수사반장' 이후 살을 빼는 것도 노력이었지만, 그 전에 찌우는 것도 쉽지 않았다. 지금은 원래 몸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110kg까지 찌웠고 지금은 30kg 정도 감량했다. 운동이 일상이 됐고 몸도 더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최우성은 두 번째 경찰 역할을 맡은 소감도 밝혔다. 그는 "'수사반장'에서는 막내 역할은 아니었다. 그 시대상을 반영해 힘과 무력을 행사하는 경찰의 모습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머리도 많이 쓰고 공부도 많이 하는 친구다. 사람 냄새가 많이 나는 경찰로 표현하려고 했다"고 차이점을 짚었다.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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