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유튜브 채널 '썸머썸머'에는 '말 못 한 진짜 심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썸머썸머는 100만 구독자 돌파 기념으로 받은 유튜브 골드 버튼 언박싱 영상을 올리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그는 "(100만 구독자 돌파) 축하를 받아도 되나 싶었다"며 "인생에 큰 일을 겪었고 공지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제가 빨리 얘기하지 못한 게 마음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라고 내 삶을 다 공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채널의 한 파트를 담당했고 여러분들한테도 친근한 사람일텐데 (이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지 못해서 죄송했다"고 덧붙였다.
썸머썸머는 "이에 대해 깊게 얘기를 안한다고 서운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이 일을 겪으면서 마이너스가 아니라 플러스라고 생각했다. 되게 생각하는 시간이 많았다. 한층 성숙해졌다"고 말해 팬들의 안도를 자아냈다.
특히, 이혼 발표 공지 작성 후 며칠간 오열했다는 그는 "위로 댓글 보면서 감사했다. 저한테 좋은 추억이 다 끝났다는 생각이 드니까 슬프기도 하고 마음 아프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오만 감정이 교차하더라"며 "공지를 얼마 있다가 지우고 싶었는데 어느 정도 갖고 있다가 인생이 힘들어질 때 댓글 한 번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썸머썸머는 7월 30일 기준 10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전 남편과 도미닉과의 이혼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도미닉이 출연한 일부 영상은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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