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종영을 맞아 지난 3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소지섭을 만났다.
'김부장'은 평범했던 아빠 김부장(소지섭 분)이 하나뿐인 딸 김민지(서수민 분)를 되찾기 위해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액션 드라마다. 소지섭은 애틋한 부성애부터 강렬한 액션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최고 시청률 23.1%를 이끌어냈다.
소지섭은 넷플릭스 '광장'에 이어 '김부장'으로 또 한 번 액션에 도전했다. '광장'으로 액션의 재미를 알았다는 그는 "액션물을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찰나에 '김부장' 출연 제안이 왔다"며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큰 딸을 가진 아빠의 모습을 연기해 보는 것도 새로울 거라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어진 것 같다 기쁘다"고 덧붙였다.
올해 48세로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소지섭이지만 액션 연기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아직까지 액션은 괜찮은 것 같다. 더 하고 싶다"고 웃었다. 이어 "몸이 굳는 느낌이 싫어서 평소에도 하루에 두 번씩 운동을 한다"며 "이번 작품에서도 따로 무언가를 준비하기보다는 평소대로 운동을 하고 무술감독님과 액션 합을 맞추는 정도로만 진행했다"고 말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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