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밤 10시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이동건이 새로운 가사조사관으로 첫 출연한다. 연예계 대표 '딸 바보'이자 데뷔 29년 차 배우인 그는 첫 등장부터 기대를 모았지만, 예상 밖의 사연을 접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23기 첫 번째 부부는 12년 인연의 끝에 선 부부다. 먼저 공개되는 아내 측 영상에서는 남편의 심각한 중독 문제가 수면 위로 떠 오른다. 남편은 '이것'에 빠져 장모 명의로 대출까지 받아 돈을 마련했고, 결국 아이의 돌 반지에도 손을 댔다. 잇따라 밝혀지는 유책 행위에 이동건 역시 말을 잇지 못한다.
그러나 가장 큰 충격은 이후 찾아온다. 남편을 강하게 비난하던 아내에게도 예상치 못한 반전이 공개된 것. 가사조사 내내 이어진 폭로전에 끝까지 말을 아끼던 서장훈은 결국 "그냥 이혼하세요"라며 인내심의 한계를 내비친다.
이번 방송은 지난 4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진태현 이후 처음으로 이동건이 가사조사관으로 합류하는 회차이기도 하다. 당시 진태현은 제작진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하차를 통보받았다고 밝혀 화제가 됐지만, 이후 "섭섭하거나 속상한 마음은 없다"며 논란을 일축한 바 있다.
첫 출근부터 강도 높은 신고식을 치른 이동건의 활약과 23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 현장은 30일 밤 10시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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