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가 '홈즈'에 출연한다./사진=텐아시아DB
비비가 '홈즈'에 출연한다./사진=텐아시아DB
비비가 상경 후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서울로 상경한 사람들의 집 임장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저마다의 꿈을 안고 고향을 떠나 서울에 정착한 상경러들의 집을 찾아간다. 이번 임장에는 창원 상경러 가수 비비와 주우재, 양평 상경러 김대호가 출격한다.

세 사람은 동대문구 이문동에 살고 있는 서울살이 11년 차 포항 상경러의 집을 찾는다.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집주인의 모습에 세 사람은 집 안 곳곳에서 발견되는 단서를 토대로 그의 정체를 추리하기 시작한다. 영어 선생님을 하며 받은 편지부터 아나운서 아카데미를 다닌 흔적, 연기 활동을 짐작하게 하는 메모까지 여러 직업을 넘나드는 단서에 집주인의 정체는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진다.
비비가 '홈즈'에 출연한다./사진제공=MBC
비비가 '홈즈'에 출연한다./사진제공=MBC
집주인은 여러 부업을 병행하며 연기자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밝힌다. 특히 최근 화제를 모은 SBS 드라마 ‘김부장’에도 출연한 사실이 공개된다. 집 안의 가전과 가구 대부분을 중고 거래로 마련한 생활력도 엿볼 수 있다.

출연진도 상경 초기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분투했던 경험담을 꺼내놓는다. 김대호는 세탁 세제가 없어 주방 세제로 빨래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비비 역시 돈이 부족했던 시절 회사에 남아 있던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다 배탈까지 났던 사연을 공개하다.

한편, 비비의 아버지는 트로트 작사 작곡을 하는 예술가이며 어머니는 교사다. 친할머니는 시인, 고모는 그림 관련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비의 동생 김나경은 걸그룹 '트리플에스'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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