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훈은 tvN 드라마 '내일도 출근!'에서 가수를 꿈꾸는 밴드 보컬이자 차지윤(박지현 분)의 대학 시절 첫사랑 조가을 역을 맡았다. 대학 시절 자유로운 청춘의 모습부터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 과정까지 조가을의 변화를 그렸다.
이후 다시 차지윤과 마주한 조가을은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과거의 행동이 차지윤 앞에 당당하게 서기 위해 준비하던 과정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이미 두 사람의 관계는 되돌릴 수 없는 상태였다. 조가을은 "내가 너무 늦었구나"라고 말하며 이별을 받아들였고, "오래오래 보고 싶었다"는 말로 마음을 전했다.
11회에서는 조가을이 새움전자 홈AI 광고 모델로 등장했다. 공연을 마친 뒤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광판 광고를 통해 공개됐고, 나리는 "잘생겼잖아요. 노래도 잘하고"라고 말했다. 차지윤은 "모두 다 잘됐으면 좋겠어요"라고 응원하며 조가을의 새로운 출발을 지켜봤다.
최경훈은 작품에서 조가을이 겪는 감정의 변화를 중심으로 인물을 풀어냈다. 대학 시절의 자유로운 모습부터 뒤늦은 후회와 이별을 받아들이는 과정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그렸다.
최경훈은 "조가을은 나와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인물이었고, 음악을 하는 캐릭터라는 점 역시 여러모로 나에게 큰 도전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오랜만에 심장이 뛰는 도전을 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며 한층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내일도 출근!'은 전회차 4%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최종화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4.6%를 기록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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