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의 과거 '사랑꾼'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 사진=KBS2 '배달왔수다' 영상 캡처
배우 황정민의 과거 '사랑꾼'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 사진=KBS2 '배달왔수다' 영상 캡처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공개했던 그의 가정적인 모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배달왔수다'에는 황정민과 배우 정성화,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황정민은 자녀가 태어난 뒤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을 위해 깡패 역할을 비롯한 자극적인 작품은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며 "예를 들어서 야한 장면이나 이런 것들은 아이가 태어난 이후로는 절대 찍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배우 황정민은 앞서 자녀가 태어난 후 변화한 연기 철학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 사진=KBS2 '배달왔수다' 영상 캡처
배우 황정민은 앞서 자녀가 태어난 후 변화한 연기 철학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 사진=KBS2 '배달왔수다' 영상 캡처
아내를 향한 '사랑꾼' 면모도 보여줬다. 아내에게 져주는 편이냐는 질문에 황정민은 "100% 져야 될 거다. 당연히 진다. 이겨서 뭐 하겠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상훈은 "연습 도중에 선배님이 어딜 갑자기 급하게 가시더라. 어딜 가시냐고 여쭤봤더니 '아내가 커피가 필요하다길래'라고 말씀하시더라"며 황정민의 일화를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황정민과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A씨의 게시물이 확산돼 사생활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입장문을 통해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스토킹 혐의를 인정받아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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