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안이 '김부장'에서 주혜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유지안이 '김부장'에서 주혜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유지안이 어머니가 쇼호스트 전유경이라고 밝혔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종영을 맞아 최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배우 유지안을 만났다.

지난 25일 종영한 '김부장'은 평범한 가장이었던 김부장(소지섭 분)이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액션 드라마다. 유지안은 극 중 주강찬(주상욱 분)의 딸이자 김민지(서수민 분)를 괴롭히는 학교폭력 가해자 주혜리 역을 맡아 데뷔작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유지안은 '김부장'으로 데뷔했지만 연기는 16살 때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입시를 준비해 경기예고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하지만 학업보다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싶어 1학년 중반 자퇴를 결정했다"며 "이후 검정고시를 치른 뒤 19세에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과에 입학했다. 현재는 휴학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의 길을 걷는 데 부모님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도 했다. 그는 "엄마는 많이 응원해 주셨고, 아빠는 처음에는 걱정을 하셨다. 그런데 제 연기를 직접 보신 뒤에는 '재능이 있다'며 응원해 주시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가 쇼호스트 전유경이라고 밝힌 유지안은 "아무래도 어머니의 끼를 제가 물려받은 것 같다"고 웃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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