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가 아이들을 뒷바라지 하는 추신수의 근황을 알렸다. / 사진='하원미' 유튜브 캡쳐
하원미가 아이들을 뒷바라지 하는 추신수의 근황을 알렸다. / 사진='하원미' 유튜브 캡쳐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미국에서 아들의 야구를 뒷바라지하는 현실적인 고충과 아들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는 '사고 좀 쳐볼까? (in 미국)'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등장한 하원미는 미국에 있는 추신수랑 통화를 마친 뒤 근황을 알렸다.
하원미가 아들의 근황을 알렸다. / 사진='하원미' 유튜브 캡쳐
하원미가 아들의 근황을 알렸다. / 사진='하원미' 유튜브 캡쳐
하원미는 "미국에서 아이 야구를 시키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땅이 커서 토너먼트를 해야한다"며 "일정 기간 모여서 하루 3~4경기를 소화한다. 비가 와도 취소가 안 되고 그칠 때까지 기다린다"고 설명했다.

하원미는 2023년까지 두 아이의 야구 뒷바라지를 도맡아 했다. 올해는 추신수가 미국에서 아이들을 챙기고 있다. 하원미는 "아들의 뒷바라지를 해 본 추신수가 '이거를 지금까지 아내가 다 해 왔다고 생각하니까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팀원들이 멀리서 살아 각자 연습해야 하고, 경기 기간에는 호텔을 지정해주는데 그 호텔 세탁기가 부족해 방에서 손빨래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원미는 아들 건우의 반가운 근황도 전했다. 건우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추천서가 있어야만 갈 수 있는 '에어리아 코드(Area Code)' 선발 시험에 참여했다. 하원미는 "고등학교 때 바로 메이저리그를 갈만한 아이들을 뽑기 위한 경기"라며 "거기서 시합 뛴 애들 80 몇 프로가 다 메이저리그를 갔다"고 언급했다. 남편 추신수 역시 아들 건우가 생각보다 무척 잘했다며 기대를 내비쳤다고 전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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