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종영을 맞아 2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손나은을 만났다.
지난 25일 종영한 '김부장'은 평범했던 아빠 김부장(소지섭 분)이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손나은은 김부장이 근무하는 상생저축은행 대리이자 특수임무국 요원 정상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손나은은 배우 윤경호가 13시간 동안 펼친 '묵언수행' 시청률 공약 현장에 함께하게 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앞서 윤경호는 시청률 13% 돌파 공약으로 13시간 묵언수행에 나섰고, 손나은은 주상욱과 함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라디오 생방송 스케줄을 동반 소화하며 윤경호의 묵언수행 현장을 지켜봤다.
이와 관련해 손나은은 "공약을 할 수 있게 돼서, 빨리하게 돼서 감사했다"며 "제작발표회에 있었을 때는 묵언수행으로 확정인 줄 몰랐다. 그렇게 되면서 윤경호 선배님이 '같이 할 거지?'라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박제를 했더라.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선배님이 출연하고 작품도 많은 사랑을 받아서 함께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미소 지었다.
제작발표회 당시 화제를 모았던 '야호 포즈'에 대한 비하인드도 밝혔다. 손나은은 "제작발표회 전에 찍었던 예능 '호텔 도깨비'에서 저보다 어린 이대휘라는 친구가 야호를 알려줬다. 제작발표회에서 MZ 포즈를 해달라고 해서 갑자기 생각난 것"이라며 "선배님들까지 줄지어 야호 포즈를 할 줄 몰랐다. 선배님들이 'MZ 됐다'고 좋아하시면서 '네 덕분'이라고 연락이 왔다"고 유쾌했던 현장 분위기를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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