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이 아내와 영상 통화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 영상 캡처
황정민이 아내와 영상 통화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 영상 캡처
배우 황정민이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예능에서 보여준 '사랑꾼' 면모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품 속 카리스마 있고 묵직한 연기를 선보인 황정민이 현실에서는 아내와 영상 통화를 하고 손편지를 쓰는 등 다정한 일상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2024년 8월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황정민은 아내와 다정하게 영상 통화하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됐다.

일과를 마친 황정민은 방으로 들어가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영상 통화를 통해 자신이 입은 옷도 보여주고 방도 구경시켜줬다. 아내가 "거기에 카메라가 있네"라며 궁금해하자, 황정민은 "카메라 있어요. 잘 때 카메라 계속 틀어놓는 거야"라고 말한다. 아내는 "이상한 짓 하면 안 되겠다, 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민이 아내와 영상 통화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 영상 캡처
황정민이 아내와 영상 통화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 영상 캡처
황정민은 같은 출연자인 덱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아내가 "덱스는 어때?"라고 묻자, 황정민은 "플러팅의 왕자래. 나한테도 막 플러팅 해. 눈이 참 예쁘게 생기셨네요 그래"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민은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가며 아내에게 다정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윷놀이 했어요", "우리가 이겼지"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황정민은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한참을 무언가 썼다. 아내에게 편지를 쓴 것. 아침에 뭘 보던 거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황정민은 "편지 쓰느라고. 연애편지. 어제 하루 있었던 일들 있잖아요"라며 미소 지어 눈길을 끌었다.

다정한 남편 황정민의 모습에 네트즌들은 "배우 아닌 인간 황정민한테도 반하겠네", "진짜 선하고 멋있는 사람이다", "원래 팬인데 한번 더 반했어요", "아내랑 사귄대", "진짜 사랑꾼" 등 반응을 보였다.

황정민이 출연한 영화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온 마을이 비상에 빠진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8일까지 361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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