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은 출연 제안을 받고 누구보다 깊은 고민을 했다며 "좋아하고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라 기분 좋게 놀랐지만, 이혼의 위기를 겪는 분들에게 같은 아픔을 가진 입장에서 비판이나 조언을 해드릴 자격이 있는지, 또 그런 모습이 어떻게 비춰질지에 대한 고민이 컸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히려 경험자로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출연자분들의 편에 서는 역할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또, "저의 경험들을 통해 출연자들의 상황과 고민을 더 많이 공감해 드리고 싶고, 저의 조언이 그분들에게 좀 더 친밀하고 진정성 있게 느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두 사람만의 시야와 세상 속에 갇혀 있기보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많은 사람의 공감과 충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그것만으로도 박수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이 제가 출연자분들 모두의 용기를 존경하는 이유"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진태현은 JTBC '이혼숙려캠프' 제작진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하차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으나, 이후 "섭섭하거나 속상한 마음은 전혀 없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93회는 30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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