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 ‘연애전쟁’에서는 4년차 발전 커플(발기부전 커플)이 등장했다.
이날 두 사람은 모든 것이 잘 맞지만, 딱 한가지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여친은 성적인 스킨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남친은 성욕이 별로 없었던 것. 특히 남친은 발기부전 치료제까지 먹고 있었다. 그는 “먹으면 바로 효과가 나오는 게 아니다. 먹고 나서 3~4시간이 지나야 한다. 먹어도 안 되는 경우가 있고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고 털어놨다.
병원을 찾은 남친은 지금의 여친을 만나기 전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의사는 여친과의 관계 후 핀잔이나 타박을 들었냐고 물었고, 남친은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여친의 계속되는 성관계 압박에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낀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저를 좀 다독여주길 바라는데 제가 압박을 받다보니까 더 못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의사 역시 압박과 핀잔 등이 트라우마가 됐을 수 있다며 남친의 발기부전이 신체적 문제가 아닌 정신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여친은 외도한 남성에게도 연인이 있었다며 "그 사람이 나를 속였다"고 분노해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여친은 남친에게 "그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다. 너무 잘 맞았다"고 당당하게 말했고, 외도 남성과 헤어지고 우울증도 심각해졌다고 말했다.
결국 서장훈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다"며 "이건 '이혼숙려캠프'에도 못 나온다. 둘 다 사랑이 아니다"고 일침했다. 이효리도 "해괴망측하다"고 탄식했다. 결국 두 사람은 최종 선택에서 여친이 이별을 선택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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