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과 26일 방송된 KBS 드라마 ‘사랑이 온다’ 1, 2회에서는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규림(안희연 분)의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두 사람을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도 함께 공개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규림은 바쁜 현실 때문에 연애에 여유가 없다며 거리를 두려 했지만, 김무진의 진심을 외면하지 못했다. “나 더 흔들지 마요”라고 말하는 한규림에게 김무진은 “도망 안 가요”라고 답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며 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조흥식(배정남 분)의 등장은 김무진과 한규림 사이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한규림은 정류장에 쓰러진 박수남(강애심 분)을 도왔고, 이를 알게 된 조흥식은 한규림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조흥식의 적극적인 태도에 김무진은 질투심을 보였다. 그는 한규림에게 “나한테만 잘해주면 안 됩니까?”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여기에 박수남까지 두 사람의 관계에 관여하면서 김무진, 한규림, 조흥식 사이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주변 인물들의 관계도 함께 그려졌다. 박정우(민진웅 분)는 한규림이 챙겨준 도시락을 계기로 호감을 갖게 됐고, 장서현(이주연 분)은 오랜 시간 김무진을 좋아해 온 마음을 나타냈다.
이후 박정우와 장서현은 각자 마음에 둔 상대를 떼어놓기 위해 손을 잡으며 짝사랑 동맹을 결성했다. 두 사람이 앞으로 러브라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첫 방송에서는 김무진과 한규림의 로맨스와 함께 주변 인물들의 관계가 빠르게 소개됐다. ‘사랑이 온다’가 앞으로 얽힌 관계 속에서 어떤 이야기를 펼쳐갈지 주목된다.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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