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캐스팅 현장 / 사진=SNS 캡처
싸이 흠뻑쇼 캐스팅 현장 / 사진=SNS 캡처
가수 싸이의 '흠뻑쇼' 현장에서 즉석 캐스팅된 중학생 김라희 양이 연습생설에 해명했다.

김라희 양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리며 "저 연습생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김라희 양은 지난 25일 강원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SUMMERSWAG 2026' 공연 도중 전광판에 포착되며 주목받았다. 전광판에 자신의 모습이 송출되는 것을 확인한 학생은 당황하지 않고 춤추며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수많은 관객 앞에서도 끼를 발산하는 모습으로 호응을 끌어냈다.

이를 지켜본 싸이는 공연 도중 "피네이션 매니저가 가서 저 친구 연락처를 받아라. 우리 곧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며 즉석에서 캐스팅 의사를 밝혔다. 해당 장면은 이후 유튜브 및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온라인에서는 김라희의 정체와 향후 행보를 향한 관심이 이어졌다.

2012년생인 김라희 양은 아이돌을 꿈꾸며 댄스 학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원 측이 관련 기사 링크를 공유하면서 일각에서는 이 학생이 특정 기획사 소속 연습생이라는 추측을 내놨다. 연습생 띄우기를 위해 바이럴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이어졌다. 이에 본인이 직접 나서 이를 바로잡은 것. 아이돌을 꿈꾸며 댄스 학원에 다니고 있지만, 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데뷔를 준비 중인 연습생은 아니라는 의미다.

한편, 김라희 양은 직접 자신의 SNS에 뒷이야기를 풀었다. 실제로 싸이 매니저에게 연락처를 건넸다는 것. 싸이의 공개 캐스팅 제안을 받은 김라희 양이 실제 데뷔할지 관심이 쏠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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