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이은지'에는 'S.E.S. 요정이 어케.. 이렇게 됐지..? (w.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바다는 민소매에 핫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이은지는 "언니한테서 왜 이렇게 애리조나의 향이 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는 어린 시절 동네 이장님 앞에서 구운 대파를 얻어먹으며 노래를 불렀던 일화를 공개했다. 바다는 "초등학생 때 부끄러움이 많았는데 이장님이 나한테 노래를 잘한다고 하더라"며 "그때 용기를 얻었고 진짜 무대를 한 건 중학교 축제 때였다"라고 털어놨다.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보게 된 일화도 밝혔다. 바다는 "학교에 SM 직원이면서 영어 과외를 하는 선생님이 있었다"며 "이분이 오디션을 데리고 갔다"고 털어놨다.
바다는 "선생님이 '회사 와서 노래를 한 번만 해주면 피자를 사주겠다'고 했다"며 계약을 안 하더라도 목소리를 학습 자료로 쓰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이후 그 영상을 본 이수만이 바다를 S.E.S 리드보컬로 합류시키며 정식으로 데뷔하게 됐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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