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은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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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신혼집과 함께 안락사 위기에서 구조한 반려견 감자를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신혼집에 갑자기 쳐들어온 누나들ㅋㅋㅋㅋㅋ 제발 나가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은아는 친언니 방효선과 함께 미르의 신혼집을 찾았다. 두 사람은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듯 보였지만 "갑자기 온 게 아니라 간다고 말하고 왔다"고 해명했다. 고은아는 "여기 처음 온 게 아니다. 이사할 때부터 와서 같이 도와줬고 집을 알아볼 때도 함께했다"며 익숙하게 집 안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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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는 누나들을 반기면서도 장난스럽게 휴대전화에 '112'를 누른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은아는 연애 시절 찍은 미르 부부의 사진을 집들이 선물로 건넸고, 미르는 이를 확인하자마자 이를 악무는 표정으로 현실 남매 케미를 드러냈다.

신혼집 곳곳을 둘러보던 고은아는 자연스럽게 강아지를 품에 안았다. 그러자 미르는 "지금 순서가 잘못됐다. 얘가 누구인지 소개부터 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미르의 아내는 반려견 감자를 데려오게 된 사연을 전했다. 그는 "어머니 지인분이 안락사 전에 '데리고 가실래요?'라고 물으셨다. 마침 강아지를 키울까 고민하던 중이라 데리고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르는 뛰어다니는 감자를 바라보며 "이제 한 살이 됐다"고 덧붙였다.

감자는 고은아의 품에서도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고은아는 "이미 나랑 너무 친하다. 아이고 예뻐라"며 감자를 살뜰히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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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는 미르의 신혼집을 공개하며 "사람들이 철용이가 집이 없는 줄 안다. 언니 집에 얹혀사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도 네가 결혼한 걸 모르는 사람도 있다. 댓글을 보고 나도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미르는 "나와 아내가 누나 집을 자주 갈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누나들과 차로 약 10분 거리에 살고 있어 서로의 집을 자주 오간다고 설명했다. 고은아 역시 "그냥 우리가 이 집에 자주 오는 것"이라며 웃었다.

한편 미르는 지난해 12월 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결혼 7개월 만에 반려견 감자까지 새 식구로 맞이하며 훈훈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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