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내일도 출근!' 캡처
사진 = tvN '내일도 출근!' 캡처
박지현이 서인국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28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내일도 출근!'(연출 조은솔/극본 김경민)12회에서는 강시우(서인국 분)를 떠올리며 오열한 차지윤(박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민규(박서함 분)에게 "그 디테일 떨어지는 보고서를 상무님한테 보냈다 그거냐"고 물었다. 송민규는 "죄송하다"며 "다 보내야 되는 줄 알고 그랬다"고 했다.

송민규가 계속 죄송하다고 하자 차지윤은 차를 내밀며 "이거 마시라 긴장되고 불안할 땐 캐모마일이 좋다더라"고 했다. 이어 "나도 예전에 손익 시뮬레이션 보고하면서 0 하나씩 다 빼먹은 적이 있다"고 했다. 놀란 송민규는 "엄청 혼나셨겠다"고 했다.

사진 = tvN '내일도 출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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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윤은 "뭐라더라 실수는 한 번이면 족하고 계속되는 실수는 실수가 아니고 그 사람 업무 능력이다"고 하며 강시우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떠올렸다. 송민규는 "말만 들어도 무섭다"고 했다. 이에 차지윤은 "그런데 그분에게 정말 많은 걸 배웠다"며 "진짜 동료가 되는 법도 배웠고 자기 자신을 먼저 돌보는 법도 알았고 희생 플레이 개나 주고 영웅이 되라 했는데 부당한 일 당했을 때 어떻게 대응하는 지도 가르쳐 줬다"고 했다. 이말을 하며 차지윤은 자신에게 일침을 가하고 희망을 줬던 강시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내가 알아야 할 것들"이라고 말하다가 오열하기 시작했다. 놀란 송민규는 "갑자기 왜"라며 당황하더니 손수건을 내밀었고 강시우를 떠올리던 차지윤은 손수건에 얼굴을 묻고 오열했다. 이때 탕비실에 직원들이 우르르 들어왔고 놀란 송민규는 일어나 우는 차지윤의 모습을 자신의 몸으로 가려줬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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