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H.O.T. 문희준과 크레용팝 출신 소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문희준은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리즈 시절 몸매를 되찾기 위한 다이어트에 나섰고, 아내 소율은 남편을 위해 다양한 아이돌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했다.
소율은 "나잇살이라는 게 있지 않냐"고 조심스럽게 말했지만, 문희준은 곧바로 "그렇게 말하지 마. '나잇살'이라는 말은 우리 집 금지어"라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예상보다 예민한 모습에 소율은 "진짜 예민하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나잇살이라는 게 있지 않냐"고 조심스럽게 말했지만, 문희준은 곧바로 "그렇게 말하지 마. '나잇살'이라는 말은 우리 집 금지어"라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예상보다 예민한 모습에 소율은 "진짜 예민하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문희준은 쉽게 납득하지 못했다. 그는 "그걸 어떻게 그렇게 하냐"며 "입안에서 음식이 상하는 느낌이다. 나는 싫다"고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율은 포기하지 않았다. 직접 삶은 달걀을 건네며 30번 씹기에 도전하도록 했고, 문희준은 마지못해 따라 했다. 하지만 몇 번 씹지 않아 괴로운 표정을 지은 그는 "지금 달걀이 내 입안에서 방귀 낀 것 같다"고 엉뚱한 표현을 내놔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본 소율과 딸 희율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집안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그러나 문희준은 "내 다이어트는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후에도 그는 아이브 안무를 흉내 내는 등 특유의 예능감으로 가족들을 웃게 만들었지만, 식단만큼은 쉽지 않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문희준은 H.O.T. 데뷔 3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리즈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대대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과거 '캔디' 활동 당시 몸무게였던 58kg을 떠올리며 목표 체중을 60kg 초반으로 잡았고, 체중 감량과 함께 헤어스타일까지 데뷔 초 모습으로 되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수차례 다이어트와 요요를 반복했던 그가 이번에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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