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와 임라라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서는 '아들 딸이 얼마나 다르냐구요?! 날뛰기 시작한 대방어 강이와 엄마껌딱지 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출연해 7개월 차에 접어든 쌍둥이 남매의 서로 다른 성향과 육아 일상을 전했다.
십자인대 수술 후 집으로 돌아온 손민수는 다리의 통증을 호소했고 임라라는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위로를 건넸다. 두 사람은 품을 벗어나려 하며 전선이나 자동차 등 물건을 적극적으로 만지는 아들 손강 군과 달리, 가만히 안겨 얌전하게 음식을 받아먹는 딸 손단 양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남아와 여아의 확연한 기질 변화를 비교했다.
임라라는 자신이 어릴 적 일찍 철이 들어 부모의 말을 잘 따랐던 반면 손민수는 개구쟁이였다고 설명했다. 인생에서 가장 크게 다친 순간이 '스개파' 촬영 당시 무릎 인대 파열이었다고 밝힌 임라라와 달리 손민수는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많은 부상을 입었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가장 크게 다쳤던 기억으로 놀이기구 사고를 언급한 손민수는 기구에 발이 빠져 잘릴 뻔한 위기를 겪었다고 회상했다.
임라라는 홈에 발이 들어가는지 궁금해서 직접 넣었던 것이 아니냐고 받아치며 손민수의 다리에 여전히 큰 흉터가 남아있음을 밝혔다. 아들들은 꼭 한 번씩 크게 다치며 자라는 것 같다며 가슴을 쓸어내린 임라라는 두 아이의 식사 시간이 맞춰지길 바라는 손민수의 기대에 현실적인 어려움을 짚어주며 유쾌한 대화를 이어갔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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