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서는 'T우재와 F종국의 어른 연애 고민 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주우재와 김종국은 일본 도쿄 여행을 앞두고 짝사랑부터 이성 친구 문제, 종교 차이로 인한 집안의 결혼 반대 등 구독자들이 보내온 갖가지 고민을 다루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인 관계에서는 서로에 대한 예의와 신뢰가 가장 중요함을 짚은 김종국은 "연애 상담이 해결책을 얻는 과정이라기보다 감정을 털어놓고 위로받기 위한 목적이 크다"는 의견을 전했다. 주우재도 이에 동의하며 고민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음을 덧붙였다.
결혼관을 묻는 질문에서 김종국은 "놀러 온 연인이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 결혼이며 개인적인 시간이 사라지는 점이 현실적인 변화다"고 꼽았다.
종교 문제로 부모님의 반대를 겪는 사연에는 두 사람 모두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주우재가 종교적 갈등은 현실적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영역이라고 단언하자 김종국 역시 기독교인의 가치관을 언급하며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함을 설명했다.
축복받는 결합조차 다툼이 생기는데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히는 것은 쉽지 않다며 가족 간의 결합이라는 특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조언을 전했다.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해 솔로 가수와 예능인으로 활약해 온 김종국은 주우재와 함께 소소한 여행 일상을 예고하며 상담을 마쳤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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