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8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 2'의 주역 최수영과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수영은 "6년 전 '오케이 마담' 시사회에 관객으로 참석했다. 티파니와 같이 보러 갔던 기억이 난다. 내가 그 영화에 합류하다니, 사람의 인연이라는 게 참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작품을 제안받았을 때만 해도 당분간 조금 쉬고 싶은 마음이었다. 해외로 떠나려고 장기 거주도 알아보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수영은 "운명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그런 상태에서 엄정화 선배님이 직접 연락을 주셔서 마음을 먹게 됐다"며 출연을 결심한 배경을 전했다.
최수영은 "원래 사람은 실수도 하고, 그 과정에서 정이 생기기도 한다. 그런데 요즘 사회는 각자의 경계가 너무 분명해지다 보니 절대 실수하면 안 되고, 민폐 끼치면 안 되고, 그러면서 교감도 줄어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극장이 예외적인 공간 아닐까. 함께 웃고 울고 호흡하고…. 설사 전혀 모르는 사람이 의자를 차더라도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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