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 813회에서는 tvN 새 드라마 '최애의 사원'의 주역 강훈, 김혜준, 차우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목표는, 최애 사원' 레이스를 펼쳤다.
'런닝맨'에 처음 출연한 차우민은 시작부터 송지효의 관심을 받았다. 지석진이 "짝사랑할 오빠 느낌이다. 잘생겼다"고 감탄하자 송지효는 차우민에게 "어디서 태어나셨냐"고 물었다. 이를 본 유재석이 "지효 씨 왜 갑자기 우민 씨한테 질문하고 그러냐"고 묻자 송지효는 "아니 귀여워서요"라고 답했다. 하하는 "톤을 왜 그렇게 잡냐"라고 놀렸고, 김종국도 "아들이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차우민이 부산 출신이자 마포구 주민이라고 밝히자 하하는 "마포 갈매기 아니냐"고 말했고, 같은 마포구 주민인 송지효는 "마포구야? 안녕"이라며 차우민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했다.
토론 말미 송지효가 "사내 연애하면 일의 능률이 떨어진다"고 주장하자 유재석은 "왜 사내 연애하면 일의 능률이 떨어지냐"고 반박했다. 이에 김종국은 "왜냐면 사내 연애를 많이 못 해봐서 잘 모르시나 보다. 유일하게 한 번 한 거 아니냐"고 받아쳤다.
유재석은 가방까지 내팽개치며 "나는 결실을 본 케이스 아니냐. 이런 긍정적인 게 있다는 거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유재석은 '무한도전'에서 인연을 맺은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했다.
'런닝맨' 작가와 결혼한 PD에게 사내 연애에 대한 의견을 물었고, PD는 "행복하다"라고 머뭇거리며 답했다. 제작진은 최종적으로 '사내 연애해도 된다'를 선택했지만, 직전 PD가 '사내 연애 반대' 팻말을 들었던 사실이 공개되며 웃음을 더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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