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급 양평나들이"라며 "아부지는 집이 지척인데 밖에서 잔다고 잔소리하시며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랑 찐옥수수, 누룽지를 가지고 오셨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윤은 울창한 나무와 붉은 지붕의 숙소가 보이는 야외에서 흰색 반려견을 한 팔로 안고 밀짚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네이비 미니 원피스 위에 가벼운 아이보리 셔츠를 걸쳤으며, 편안한 플립플롭을 매치해 자연스러운 여름 나들이 스타일을 완성했다. 주변에 놓인 프린지 파라솔과 선베드가 한적한 휴식 공간의 분위기를 더했다.
챙이 넓은 밀짚모자를 쓴 박지윤은 반려견을 두 팔로 감싸 안고 아래를 바라봤다. 짧은 원피스 아래로 늘씬한 각선미가 드러났으며, 넉넉한 실루엣의 셔츠가 편안하고 가벼운 인상을 더했다.
화이트 야외 의자에 앉은 박지윤은 두 다리를 포갠 채 무릎 위에 반려견을 올리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커다란 파라솔과 선베드, 숲으로 둘러싸인 숙소가 뒤로 펼쳐졌으며 밀짚모자와 아이보리 셔츠가 주변의 부드러운 색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앞서 박지윤은 지난 2월 "설에 앞자리 바뀌고 다시 내려와서 최저 몸무게 찍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지윤은 같은 KBS 아나운서 출신이었던 최동석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2023년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고 이혼 절차를 밟았다.
제주지방법원 가사소송2단독은 박지윤이 최동석 지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최동석이 박지윤의 지인 B씨를 상대로 낸 동일 취지 소송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그동안 제기된 주장과 제출된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상간 관계를 인정하기 어렵거나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두 사람이 각각 원고로 나선 상간 관련 민사 소송은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두 사람의 법적 공방은 2024년 7월 박지윤이 A씨를 상대로 상간자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같은해 9월 최동석이 B씨를 상대로 소송에 나서면서 상간 맞소송이 진행됐다. 재판부는 두 사건을 병합했으며, 양측은 불륜설을 부인했다. 양측은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아직 항소하지 않았다. 다만, 재산분할과 혼인 파탄의 귀책 사유 등을 둘러싼 이견은 아직 남아 있다.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일주일 중 이틀만 자녀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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