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K팝 리더 특집'으로 동방신기 유노윤호, 비투비 서은광, 오마이걸 효정,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이 출연해 세대별 아이돌 생활의 차이를 이야기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2세대부터는 휴대폰 압수가 있었다. 연습할 때는 연습을 제대로 하자는 의미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애 금지 같은 것도 존재했다. 각자 알아서 하긴 했지만 몰래 하다가 걸리면 휴대폰을 압수당했다. 우리는 16화음 휴대폰 세대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세대별 규정은 조금씩 달랐다. 자신을 "2.5세대와 3세대 사이"라고 소개한 서은광은 "우리는 휴대폰을 가지고 있었지만 방송국에만 가져가지 말자는 약속이 있었다. 계약 조항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오마이걸 효정은 한층 강했던 규정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우리 때는 휴대폰 자체를 만들지 못하게 했다. 3년 동안 휴대폰을 개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반면 5세대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은 확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요즘은 알아서 잘하는 게 중요하다"며 "방송할 때만 휴대폰을 들고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효정은 "부럽다"고 솔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 연애 이야기가 이어지자 명재현은 "제 여자친구는 200만 명 정도 있다. 원도어(팬덤명)"라고 재치 있게 답했고, 유노윤호 역시 "나는 카시오페아가 있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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