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개그맨 김원훈이 과감한 무리수 개그를 던지며 눈길을 끌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개그맨 김원훈이 과감한 무리수 개그를 던지며 눈길을 끌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개그맨 김원훈이 과감한 무리수 개그를 던지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 곽범, 김원훈이 함께한 '놀뭐 일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앞서 촬영장까지 찾아가 재출연 의지를 내비쳤던 김원훈은 다시 출연해 시작부터 넘치는 의욕을 보였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과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049 시청률은 2.1%를 나타냈으며, 김원훈과 유재석이 맞붙은 족구 경기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3%를 기록했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개그맨 김원훈이 과감한 무리수 개그를 던지며 눈길을 끌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개그맨 김원훈이 과감한 무리수 개그를 던지며 눈길을 끌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옥수수밭에서 등장한 김원훈은 생옥수수를 그대로 씹어 먹으며 모두를 기겁하게 했다. 이를 본 주우재는 "왜 아침부터 눈이 돌아 있는 건데"라고 반응했고, 곽범은 옥수수수염으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며 무리수 경쟁에 가세했다. 이에 유재석은 "KBS 개그맨들 잠깐 모여봐"라며 후배들을 불러 세워 웃음을 안겼다.

이후 멤버들은 김밥 도시락을 챙겨 야유회를 시작했다. 초반부터 과한 텐션을 보였던 김원훈은 금세 지친 기색을 보였지만, 형들의 부추김에 다시 개인기를 꺼냈다. 그는 눈을 크게 뜬 채 "손가락 부러지면 어때유?"라고 말하며 몸을 사리지 않았고, 유재석은 "원훈이 자극하지 마"라며 상황을 수습했다.

족구 경기에서도 김원훈의 열정은 계속됐다. 유재석이 다시 한번 만류했지만, 김원훈은 "다치면 병원 가면 되쥬"라고 받아쳤고, "재석 선배님은 족구 안 해보셨죠?"라며 도발까지 이어갔다. 이후 곽범, 김원훈과 유재석, 하하, 주우재는 각종 세리머니를 펼치며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다.

결국 김원훈의 무리수 개그는 유재석의 인내심까지 흔들었다. 김원훈이 바지에 물을 뿌리는 행동을 하자 하하와 주우재는 유재석을 말렸고, 유재석은 "어디서 미션 받고 온 거 아니지?"라며 김원훈을 스파이로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 김원훈 '놀뭐' 고정 욕심에 기겁…생옥수수 씹으며 무리수 폭주 "눈 돌아" [종합]
방송 말미에는 멤버들이 수영장으로 자리를 옮겨 댄스 타임을 즐겼다. 유재석은 음악에 심취한 채 애착 스피커를 들고 물속으로 들어갔고, 물에 빠진 뒤에도 스피커에서 음악이 흘러나오자 하하는 "이거 귀신 들린 거 아녀?"라며 스피커를 물에 던졌다. 유재석은 "이거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 건데!"라고 아쉬워하면서도 끝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야유회를 마무리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공효진이 숏폼 드라마 차기작 여주인공 후보로 등장해 허경환과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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