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황신혜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을 통해 해킹 피해 이후 복구된 채널을 다시 찾은 소감을 전했다.
황신혜는 "얼마 전 채널이 없어졌었다. 살면서 이렇게 무섭고 슬프고 힘들었던 감정을 오랜만에 느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해킹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지만 직접 당해보니 너무 무섭고 황당했다"며 "몇 년 동안 쌓아온 시간과 내 인생의 기록들이 한순간에 다 날아갔다고 생각하니 울음이 나오더라"고 고백했다.
황신혜는 "엄마와의 추억, 딸과의 추억, 친구들과의 추억까지 내 인생이 그대로 담겨 있는 공간이었다"며 "그 모든 것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니 믿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튜브 측에서 '조금만 기다리면 복구할 수 있다'고 했지만 혹시라도 못 찾을까 봐 마음을 졸였다. 구글과 유튜브 관계자분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셨고, 약 4주 만에 채널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황신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이 채널이 나에게 큰 의지와 힘을 주는 공간이었다"며 "무엇보다 구독자분들의 응원과 메시지, 격려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느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함께 걱정해 주시고 채널이 복구됐을 때 함께 기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앞으로 더 열심히, 더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황신혜는 마지막으로 "저보다도 주변 친구들과 구독자분들이 더 많이 걱정해 주셨다. 그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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