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던이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가수 던이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가수 던이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마당에 오랜 시간 앉아있는 이유도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가수 던이 출연했다. 그는 한가로운 일상을 즐겼다.
가수 던이 집 마당을 최애 장소로 꼽았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가수 던이 집 마당을 최애 장소로 꼽았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던은 마당 난간에 살라미 카나페를 올려두고 식사하며 마치 지중해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의 여유로우면서도 멍한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는 "미련이 없어 보여서 눈빛이"라고 말했고 김신영은 "마치 마지막 잎새 같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던은 마당을 자신의 최애 장소로 꼽았다. 그는 "만성부신증후군이라서 건강을 위해 햇빛을 많이 봐야 해서 항상 그 자리에 앉아 있는다"고 밝혔다. 눈앞에 심어진 커다란 목련 나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던은 "봄에 목련이 만개했다가 겨울에는 나뭇가지 사이사이에 눈이 소복하게 쌓인다"라며 마당 풍경에 푹 빠진 감성적인 면모를 보였다.

던은 마당의 잡초를 굳이 정리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이유로 "겨울이 되면 어차피 다 죽는다"고 답했고 김대호는 "이거야"라며 좋아했다. 김대호는 "주택에 사는 사람은 열심히 관리하는 사람과 그냥 냅두는 사람 딱 두 종류"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같은 방치라도 던의 집은 느낌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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