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가수 던이 출연했다. 그는 한가로운 일상을 즐겼다.
던은 마당을 자신의 최애 장소로 꼽았다. 그는 "만성부신증후군이라서 건강을 위해 햇빛을 많이 봐야 해서 항상 그 자리에 앉아 있는다"고 밝혔다. 눈앞에 심어진 커다란 목련 나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던은 "봄에 목련이 만개했다가 겨울에는 나뭇가지 사이사이에 눈이 소복하게 쌓인다"라며 마당 풍경에 푹 빠진 감성적인 면모를 보였다.
던은 마당의 잡초를 굳이 정리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이유로 "겨울이 되면 어차피 다 죽는다"고 답했고 김대호는 "이거야"라며 좋아했다. 김대호는 "주택에 사는 사람은 열심히 관리하는 사람과 그냥 냅두는 사람 딱 두 종류"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같은 방치라도 던의 집은 느낌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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