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신랑수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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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2' 배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요한이 소개팅에서 설렘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최근 썸녀 이주연과 관계를 정리한 김요한이 김성수의 주선으로 배우 오연희와 깜짝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요한은 카페에서 김성수를 기다렸지만, 정작 모습을 드러낸 것은 김성수가 아닌 소개팅 상대였다. 김성수는 전화로 "오늘 형 대신 다른 분이 나갈 거다. 형이 후배를 너한테 소개해 주려고 한다"고 귀띔했고, 갑작스러운 소개팅 소식에 김요한은 당황하면서도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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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는 소개팅 상대에 대해 "어린 친구인데 예의가 바르다. 형이 아끼는 후배"라며 "연극을 하면서 처음 만났는데 착하고 좋은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요한은 "저 그런 거 좋아한다. 너무 감사하다"며 흔쾌히 소개팅에 응했다.

잠시 후 모습을 드러낸 상대는 배우 오연희였다. 훤칠한 키와 단아한 미모를 자랑하는 오연희가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이어졌다. 이현이는 "너무 예쁘다"고 했고, 송해나도 "아름다우시다"며 미소를 지었다. 반면 이승철은 "요한이한테 너무 과분하다"고 농담했고, 탁재훈은 "파토 내야 한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요한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의자를 직접 빼주며 오연희를 배려했고,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첫 대화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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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도중 예상치 못한 해프닝도 벌어졌다. 음료를 주문한 뒤 자리를 이동하던 중 한 손님이 김요한을 바라보며 "강동원 씨 아니에요?"라고 물은 것. 배구 선수 시절부터 '강동원 닮은꼴'로 유명했던 김요한은 갑작스러운 질문에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오연희 역시 "진짜 강동원 닮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김요한은 "부끄럽다. 어릴 때부터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분께 죄송하다"며 손사래를 쳤고, 예상 밖의 겸손한 반응에 오연희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관과 이상형 등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오연희가 "나이 차이가 나는 상대는 어떠냐"고 묻자 1985년생인 김요한은 "너무 많이 나는 친구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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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오연희는 "저는 나이 차이가 조금 있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고 답해 김요한을 놀라게 했다. 이어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원래는 크게 생각이 없었는데 30대가 되면서 갑자기 확 다가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두 사람은 공통점을 찾아가며 대화를 이어갔다. 혈액형을 맞혀보는 등 자연스럽게 웃음이 오갔고, 소개팅 초반의 긴장감도 조금씩 풀리며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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