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는 '1월부터 7월까지 얘 없이 못 사는 '상반기 결산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혜영은 여러 제품들을 소개하던 중 한 수분 영양제를 꺼내들며 "정신과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제품"이라며 "(현재) 정신과를 정말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뜻밖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그는 폐암 수술 당시를 떠올리며 "수술은 3시간 정도면 끝난다고 들었는데 예상보다 길어져서 6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취가 예상보다 빨리 깨면서 병실로 이동하기 전 수술실 근처에서 다른 환자들의 신음소리와 차가운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게 됐다"며 "몸도 너무 아픈 상태였는데 정신적 충격이 엄청났다. 다시 기절할 정도"였다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술 이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됐다는 이혜영은 "병원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전문으로 하는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소개해줬다"며 "처음에는 매일 울 정도로 힘들었지만 치료를 받으면서 마음이 많이 안정됐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2021년 폐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폐 절제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그는 방송과 유튜브 활동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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