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4'에서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함께 맛집을 찾아 먹방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은 37kg 감량 후 슬림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곽튜브는 오랜만에 만난 신동을 보며 "살 많이 빠졌네요 형님"이라고 반겼고, 신동도 "여기도 많이 빠진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에 곽튜브는 "저는 결혼 다이어트로 빼긴 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습관 이야기가 나오자 신동은 "우리 엄마도 아직 제 식성을 다 파악 못했다"며 까다로운 입맛을 고백했다. 그는 "밀가루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라면과 빵, 햄버거, 피자도 즐겨 먹지 않지만, 치킨는 먹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곽튜브가 "그런데 어떻게 살이 찌셨냐"고 묻자 신동은 "내가 생각보다 많이 먹지는 않는다. 비만 유전자는 진짜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셋이 먹어도 내가 제일 살이 많이 찔 사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한 배달앱에서만 1년에 3000만원이 나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상 밖의 금액에 출연진이 놀라워하자 신동은 오히려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신동은 과거 비만의 원인으로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도 꼽았다. 그는 "어렸을 때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다. 가족들과 고기를 먹으면 고기보다 밥을 많이 먹었다. 고기 한 점에 밥을 많이 먹는 게 습관이 됐다"고 회상했다.
곽튜브 역시 "저도 양푼에 밥을 먹었다. 잘못된 식습관은 어릴 때부터 생기는 것 같다"고 공감했고, 신동은 "엄마 아빠가 망쳐놨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37kg 감량에 성공한 뒤의 관리 비법도 공개했다. 신동은 "살을 빼고 나서는 유지가 더 중요하다"며 "그래서 아이스하키를 시작했다. 지금도 주말마다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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