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투병 청춘을 내세운 '내 남은 연애'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 사진제공=SBS
시한부, 투병 청춘을 내세운 '내 남은 연애'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 사진제공=SBS
'내 남은 연애'가 첫 방송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8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 '내 남은 연애'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거나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투병 경험이 있는 2030 청춘들이 다시 삶과 사랑을 마주하는 연애 리얼리티다.

24일 공개된 포스터는 청량한 하늘색을 배경으로 아련한 감성을 담아냈다. 메인 포스터에는 프로그램의 핵심 키워드인 '시간'을 형상화한 시계 오브제가 등장한다. 시계 프레임 안에는 서로에게 시간을 내어주며 데이트를 즐기는 출연진의 모습이 담겨, 유한한 시간 속에서 피어나는 로맨스를 표현했다.
'내 남은 연애'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 사진 제공=SBS
'내 남은 연애'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 사진 제공=SBS
함께 공개된 서브 포스터는 아늑한 풍경 속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출연진의 뒷모습을 담았다. 두 포스터에는 메인 카피인 '1년보다 더 뜨거운 우리의 하루'와 함께 'Love against time'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내 남은 연애'는 SBS '신들린 연애'를 연출한 이은솔 PD의 신작이다. MC로는 배우 이세영과 가수 정용화, 그룹 세븐틴 도겸, 가수 최예나가 출연한다.

한편 시한부, 투병 청춘을 내세운 연애 예능의 등장에 방영 전부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들의 아픔을 예능의 소재로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한편, 일각에서는 투병을 이겨낸 이들의 새로운 사랑을 응원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기획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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