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과거 아들의 어학연수 비하인드를 전했다.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황정민이 과거 아들의 어학연수 비하인드를 전했다.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황정민이 영어를 배우러 하와이로 떠난 아들이 오히려 외국 친구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던 사연을 전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에는 '입터진 세 아조씨의 호프집 노가리 모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영화 '호프'에 출연한 배우 황정민, 음문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정민은 아들의 초등학생 시절 하와이 어학연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아들이 어렸을 때 하와이로 윈터, 썸머 캠프를 보냈다"며 "실컷 놀고 영어도 배웠으면 했다. 주변 친구들이 다 영어를 쓰면 자연스럽게 늘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배우 황정민, 음문석이 추성훈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 사진='추성훈 ChooSungHoon'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황정민, 음문석이 추성훈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 사진='추성훈 ChooSungHoon' 유튜브 영상 캡처
하지만 기대와는 전혀 다른 결과가 돌아왔다. 황정민은 "영어는 개뿔. 외국 애들한테 한국말을 가르쳐줬더라"며 "'겨울왕국' OST 'Let It Go'를 외국 애들이 모두 '다 잊어'라는 한국어 가사로 부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황정민이 아들에게 "네가 가르쳤냐"고 묻자, 아들은 "내가 가르쳤다. 애들 되게 잘하더라"고 자랑스럽게 답했다고. 반전 일화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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