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종영을 맞아 23일 서울 강남구 HB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배우 주상욱을 만났다.
지난 25일 종영한 '김부장'은 평범했던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주상욱은 주학건설 대표 주강찬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했다.
극 중 삐뚤어진 부성애를 보인 주강찬과 달리 실제 초등학교 2학년 딸을 둔 주상욱은 전형적인 딸바보 아빠였다. 주상욱은 "모든 아빠들은 다 똑같다. 딸을 위해서는 뭐든 다 해주고 싶고 자식을 위해서는 목숨도 아깝지 않다. 주강찬도 딸을 위해서는 못 해줄 게 없지만 방법이 잘못된 것"이라고 짚었다.
자녀의 연예계 관심에 대해서는 "저는 무조건 찬성이다. 대신 배우를 한다면 고등학교 졸업할 쯤 해서 성인이 돼서 하는 건 찬성인데, 아역부터 연기하는 건 반대"라며 "그럴 리는 없지만 아이돌은 끼가 없어서 거리가 멀 것 같다. 연습생이 될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찬성하겠지만 끼가 없어서 안 될 거다"며 웃었다.
한편, 주상욱은 2017년 배우 차예련과 결혼해 2018년 딸을 품에 안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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