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종영을 맞아 23일 서울 강남구 HB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배우 주상욱을 만났다.
지난 25일 종영한 '김부장'은 평범했던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복수 액션 드라맙니다. 주상욱은 주학건설 대표 주강찬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했다.
이날 주상욱은 소지섭에게 두들겨 맞았던 액션 장면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주상욱은 "그 장면은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감독님도 공을 많이 들였다. 열 몇 시간 동안 계속 맞았다"며 "의도한 대로 많은 분들이 즐거워해 주고 쾌감을 느껴주더라. 더 처절하게 맞아야지 생각하고 열심히 맞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소지섭 형님이 워낙 잘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 배우다. 많이 가르쳐주고 합을 맞추는 데도 도와줘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액션 촬영 후 후유증도 고백했다. 그는 "그렇게 맞은 적이 처음인데, 맞을 때는 몰랐지만 수도 없이 부딪히고 넘어지고 하다 보니 다음 날 못 일어나겠더라. 몸이 안 움직였다. 안 쓰던 근육을 써서 다음 날 어디서 들었는지도 모르는 피멍이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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