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벌'은 조선 초 능력과 계급이 각기 다른 9인의 무사들이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 영화다.
조승연은 극 중 뛰어난 활 솜씨를 지닌 궁수 '첫놈'을 연기한다. 고향에 남겨진 가족의 생계를 위해 위험한 토벌에 나서는 인물로, 가족과 동료를 향한 책임감과 신념을 지닌 캐릭터다.
우즈로 활동하며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인정받아온 조승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활동 영역을 넓힌 그가 스크린에 불어넣을 신선한 에너지와 깊이 있는 연기가 주목된다.
'남벌'은 영화 '서울의 봄', '파묘', '헌트', '야당', '비상선언' 등의 촬영을 맡았던 이모개 촬영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이모개 감독은 '서울의 봄'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예술상을 비롯해 청룡영화상 촬영상을 수상하는 등 촬영감독으로 역량을 인정받았다.
제작은 '서울의 봄', '하얼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등을 선보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다.
'남벌'은 이병헌, 고윤정, 이도현, 조승연 등이 출연하며 2026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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