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뮤지컬 배우 김봉환과 만난다. / 사진=텐아시아 DB
방송인 유재석이 뮤지컬 배우 김봉환과 만난다. / 사진=텐아시아 DB
뮤지컬 배우 김봉환이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의 향수를 자극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피투게더') 3회에서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스페셜 MC 강민경이 본선 B조 참가자들을 만난다. 이 가운데 김봉환이 아들 김한재와 함께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김봉환은 등장과 동시에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와 '우주소년 짱가' 주제가를 불렀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우~와'의 그 목소리다"며 반가워했고, 장항준은 "이 분이 '라이언킹'의 '아 그랬냐~'보다 먼저다"고 말했다. 윤종신 역시 "저녁에 맨날 듣던 그 목소리"라며 추억을 떠올렸고 세 사람은 함께 주제가를 따라 부르며 현장을 달궜다.
뮤지컬 업계의 산증인 김봉환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뮤지컬 업계의 산증인 김봉환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이와 함께 김봉환의 이력도 공개됐다. 김봉환은 뮤지컬 0.5세대로 1980년대 혼성 트리오 그룹 '딱따구리 앙상블' 멤버로 활동했다. 이를 알게 된 유재석은 "어쩐지 어디서 뵌 것 같았다"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아들 김한재는 "뮤지컬 1세대라고 하면 최정원, 박칼린, 전수경 선배님을 떠올리는데 그 이전에 저희 아버지가 계셨다"며 아버지를 향한 존경을 전했다. 김봉환은 한국 뮤지컬 초창기를 떠올리며 "'지킬 앤 하이드'의 '댄버스 경' 역할로만 2006년부터 1689번 무대에 섰다. 뮤지컬은 제 인생과 같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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