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훈은 지난 18일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케손시티 SM 노스 EDSA 스카이돔(SM North EDSA Skydome)에서 'ILHOON's 1st Philippine Fancon: 1-DAY ART CLASS'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일훈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필리핀에서 처음 선보인 단독 팬콘서트다.
지난 6월 예매를 시작한 이번 공연은 SVIP, VVIP, VIP, Patron, General Admission 등 5개 등급으로 운영됐으며, SVIP석은 조기 매진됐다.
일훈은 콘서트에서 대표곡 'She's Gone', 'Spoiler'를 비롯해 솔로 활동을 통해 발표한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공연 중에는 토크와 팬 참여 코너를 마련해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타갈로그어로 인사를 건네고 '귀요미 플레이어' 2026년 버전을 선보이기도 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팬들도 다양한 이벤트로 화답했다. 공연장에서는 메시지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이 준비한 선물과 영상이 전달됐다. 공연 후 일훈은 팬들의 메시지가 담긴 천을 두른 사진을 공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연 영상과 팬 프로젝트는 '#ILHOON_in_Manila', '#1DayArtClassWithILHOON'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를 통해 공유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1-DAY ART CLASS'의 콘셉트를 필리핀으로 확장한 무대다. 일훈은 2025년 첫 정규앨범 'THE ADAM'을 발매한 뒤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Devil Can Wait', 'Glory' 등을 발표했다.
소속사 카펜터즈아트리퍼블릭은 "첫 필리핀 단독 팬콘서트를 찾아주시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주신 현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음악과 공연을 통해 여러 국가의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일훈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프로모션과 필리핀 단독 팬콘서트를 잇달아 진행하며 동남아시아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김병두 텐아시아 기자 tente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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