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이 '그대에게 드림'에서 제작자 서인욱 역을 맡았다. / 사진='그대에게 드림' 방송 캡쳐
이상엽이 '그대에게 드림'에서 제작자 서인욱 역을 맡았다. / 사진='그대에게 드림' 방송 캡쳐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이 2%대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이상엽이 극의 흐름을 이끄는 인물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2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그대에게 드림' 4화는 전국 가구 기준 2.7% 시청률을 기록했다. 3화 시청률 2.9%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그대에게 드림'이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 사진='그대에게 드림' 방송 캡쳐
'그대에게 드림'이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 사진='그대에게 드림' 방송 캡쳐
앞서 방송된 3~4회에서는 서인욱(이상엽 분)의 다양한 모습이 그려졌다. 능청스러운 성격으로 웃음을 더하는 한편, 영화 제작사 대표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도 함께 보여줬다. 여기에 새로운 인연까지 시작되며 향후 전개에도 관심이 쏠렸다.

서인욱은 우수빈(황인엽 분)의 오랜 파트너이자 영화 제작사 대표다. 서인욱은 우수빈이 미국으로 건너올 당시 가지고 왔던 유일한 시나리오를 주이재(이혜리 분)에게 건넸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이어 미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하며 극에 웃음을 보탰다.

능청스러운 성격도 이어졌다. 안수희(박지영 분)가 시나리오를 빌미로 첫사랑 이야기를 꺼내자 "제 파트너일 때 해당되는 얘깁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호텔에서는 주이재의 신발만 보고 우수빈과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기도 했다.

일에서는 빈틈없는 모습도 보였다. 주이재가 영화 각본 및 연출 계약을 마친 뒤에는 "두 분이 시나리오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이재의 정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PD(이경욱 분)를 직접 찾아가 미지급된 정산을 받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서인욱의 새로운 인연도 등장했다.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난 최사랑(이지민 분)은 립스틱이 묻은 그의 옷에 연락처를 남겼고, 서인욱은 맞선 자리를 뛰쳐나와 연애하자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우수빈에게 걸려 온 전화를 받으며 "예스, 베이비"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최사랑이 오해한 채 자리를 떠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이상엽은 극 중 제작자로서 책임감과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를 함께 보여주며 서인욱 캐릭터를 풀어냈다. 새롭게 시작된 인연까지 더해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대에게 드림'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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