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화면에서 술 냄새 나는 것 같은 아재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 중인 배우 고창석, 류수영, 서현철은 MC 신동엽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창석은 결혼 초반 형편이 어려워 신혼여행조차 가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결혼한 지 17년쯤 됐을 때 아이도 이제 중학생이 돼서 아내가 태국 여행을 제안했다"며 "3박 4일 정도를 예상했는데 15박 16일 여행을 가자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고창석은 자신만의 가정교육 철학도 공개했다. 그는 "아내에게 '딸이 보는 앞에서 애정 표현을 하자'고 했다"며 "아침에도 딸 앞에서 뽀뽀를 하는 등 부모가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한 번, 두 번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장모님 앞에서도 자연스럽게 애정 표현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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