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는 유노윤호, 선미, 조나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지는 선미의 롤모델이 유노윤호라고 소개했다. 선미는 “맞다. 인생의 열정 롤모델”이라며 “오빠가 데뷔한 지 20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신인처럼 정말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 살아남으려면 저렇게 열정적으로 살아야 하는구나 싶었다”며 유노윤호를 롤모델로 삼은 이유를 설명했다.
선미는 “열정이 넘치는 건 알겠는데 ‘무조건 열정적이어야 한다’는 말을 너무 많이 한다”며 “잔소리가 심하다”고 털어놨다. 이수지는 이를 두고 “주입식 열정인 것 같다”고 맞장구쳤다.
선미는 박진영과 ‘24시간이 모자라’를 녹음하던 당시 겪었던 고충도 떠올렸다. 그는 “제목에 나오는 ‘모’ 한 글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더라”며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 한 글자만 3일 동안 녹음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중에 완성된 노래를 들어봐도 대체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더라. 한 글자를 계속 반복해서 녹음하니 속상했다”고 덧붙였다.
붐은 박진영과 같은 소속사였던 2PM에게 들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박진영이 콘서트를 앞두고 성대 관리를 위해 한 달 동안 말을 하지 않은 적이 있다고 한다”며 “그렇게 철저하게 준비했는데 정작 공연 당일 첫 곡에서 음 이탈이 났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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