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 출연한 배우 김형묵을 만났다. / 사진제공=이엔터테인먼트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 출연한 배우 김형묵을 만났다. / 사진제공=이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형묵이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배우 소이현과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KBS 2TV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 출연한 김형묵을 만났다.

지난 19일 종영한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형묵은 양지바른 한의원 한의사 양동익 역을 맡았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 출연한 배우 김형묵을 만났다. / 사진=KBS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 출연한 배우 김형묵을 만났다. / 사진=KBS
차세리 역을 맡은 소이현과 부부 호흡을 맞춘 김형묵은 "이현이를 만난 건 기적이었다"라며 "연기도 잘하고 성격도 너무 좋다. 함께 연기하면서 티키타카가 정말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많고 애드리브도 잘 받아줘 촬영이 정말 즐거웠다. 완벽했고 최고의 파트너였다"고 회상했다.

또 김형묵은 "극 중 양동익이 세리를 점점 사랑하게 되는데, 연기하는 순간만큼은 정말 아내라고 생각할 정도로 몰입했던 기억이 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현이도 '빠져나오지 말라'고 장난을 칠 정도였다. 좋은 파트너를 만나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소이현의 남편인 배우 인교진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형묵 "이현이가 '교진 오빠와도 잘 통할 것 같다'고 말했다. 뮤지컬 'SUGAR' 공연 때 잠깐 인사를 나눈 적이 있는데, 좋은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친해지고 싶다"라며 웃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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